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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일보] “어제의 당신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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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단연 작성일17-04-13 13:46 조회9,2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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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항일투쟁 운암 김성숙, 스코필드 박사, 의암 류인석 선생 추모식 거행

운암 김성숙 선생.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제공

운암 김성숙 선생.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제공


국가보훈처는 "일제강점기 항일투쟁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 선생의 48주기 추모재(追慕齋)가 1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난 김성숙 선생은 19세에 출가했으며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뿌려 옥고를 치르는 등 승려 신분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해 일제 주요 기관 파괴를 목적으로 결성된 조선의열단에 가입하고 '반역사'(反逆社)라는 이름의 학생단체를 조직하며 항일투쟁을 계속했다.

광복 이후에는 정치인으로서 통일을 위해 헌신했으며 1969년 4월 12일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김영혜 기자 < yh0720@dema.mi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