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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시아 투데이] ′신 이완용상′ 선정 설문조사 10월9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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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단연 작성일12-09-11 15:06 조회10,0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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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이완용상′ 선정 설문조사 10월9일까지 실시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국익에 해 끼친 인물 선정작업 착수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국내 정·관계, 언론계, 법조계 등 한국 사회에 해를 끼친 것으로 판단되는 인물을 선정하는 ‘경술국치 102년 신 을사오적-이완용상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는 진행되며 홈페이지(www.kimsungsuk.or.kr)를 통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를 통해 선정된 인물은 리서치업체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뒤 ‘신 이완용상’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은 현직 대통령과 2012년 대선후보는 제외됐으며 1인 1회 참여(IP기준)를 원칙으로 한다.
 
지난달 29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와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경술국치 102년 행사 및 학술포럼’ 행사에서 ‘신 이완용상’ 수상자를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민성진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친일청산이 미흡해 친일파 후손들이 득세하는 세태에 경종을 울리고 더 나아가 독도와 위안부 문제가 여전히 화두로 남은 현 대한민국의 국권 수호의 의지를 다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선정된 인물들에게는 별도의 상패와 부상을 수여되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 수상자는 자택으로 방문해 상패와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 이완용상’ 수상자는 안중근 의사의 중국 하얼빈 의거일인 내달 26일 발표된다.
 
 
<류용환 기자 fkgc@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