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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불교저널] 광복절 맞아 대선예비후보들에게 과거사 공개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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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단연 작성일12-08-10 16:03 조회9,4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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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대선예비후보들에게 과거사 공개질의
 
 
 
광복 67주년을 맞아 청화스님, 함세웅 신부 등 종교계가 앞장서 2012대선 예비후보들에게 한일군사협정, 한일과거사 청산 등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듣는다.
 
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상임대표 청화스님, 함세웅, 이해학, 윤미향, 이부영)과 항일독립운동가 단체연합회(회장 김원웅), 역사정의실천연대, 한일시민선언실천협의회는 15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한일군사협정반대를 위한 ‘2012대선 예비후보들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한다.
 
 

▲ 지난 7월2일 외교통상부앞에서 진행된 한일군사협정반대집회
 
 
공개질의서는 △한일군사협정이 동북아의 지역패권을 다투는 갈등과 대립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태를 방지할 정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한일 간 과거 청산문제(위안부, 원폭피해자, 사할린 동포, 시베리아 억류자 등)에 대한 정책은 무엇인가? △은밀한 야합을 통해 진행된 부정․부패의 과거사를 조사해 진실을 밝히는 일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가? 등 세 가지 주요 질문들을 담고 있다.
 
이미 새누리당 박근혜, 임태희, 김태호, 안상수, 김문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김두관, 손학규, 정세균, 문재인, 박준형 후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보내진 질의서는 13일까지 후보자들에게 답변을 받아 15일 행사에서 그 내용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한․미․일 군사동맹 저지하고 평화협정 성취하자’는 내용의 광복절 성명서도 함께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