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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합뉴스] 광복회, 29일 독립운동선열추모제전 개최..日규탄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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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28 10:37 조회7,4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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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침략 규탄하는 독립선열 후손들 (서울=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광복회 전국 대의원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하고 있다. 2019.08.21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가자 = 광복회(회장 김원웅)가 주최하고 독립유공자유족회(회장 김삼열)가 주관하는 '독립운동선열추모제전'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광복회는 제109주년 국치일 민족 각성의 날에 광복회원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 회장의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김원웅 광복회장의 대회사,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및 이해찬 대표, 심상정 대표, 설훈·안민석·정세균 국회의원의 추념사, 결의문 낭독,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광복회는 이번 추모제전과 별도로 일본 경제침략 규탄과 국민역량 결집을 다짐하는 대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일본 아베 총리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낮 12시 30분에는 여의도 광복회관 앞에서 추모제전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규탄대회를 진행한다. 결의문은 김가영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박요한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낭독한다.


이들은 온 국민이 단합해 100년 전의 3·1 만세운동과 같이 '제2의 독립운동'을 벌이는 마음으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반대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특히 광복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를 비롯한 민족·사회단체들과 연대하는 범국민적인 기구를 결성해 강력히 응징해 나갈 것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광복회는 전했다.


thr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