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교보생명과 기획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교보문고는 교보생명과 함께 숨겨진 독립자금을

찾아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추리게임 더미션 시즌2 '영웅들'을

7일 오픈했다.

이번 시즌2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난해 시즌1 '뿌리깊은 나무 광화문 편'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바 있다.

참가자는 앱을 실행해 임무 수행을 도와줄 조력자로, 영웅 3인 중 1인을 선택하게

된다. 이후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면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거나 퀴즈를 풀고,

사건의 실마리와 다음 이동할 장소의 정보, 아이템 등을 수집할 수 있다.

'영웅들'은 참가자가 직접 항일운동 현장 속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레 독립운동의

역사를 학습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다.

참가 희망자는 아이폰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더미션'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체험을 완료하면 최태성 강사가 '영웅들'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사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는 기부콩 5개를 선착순 3000명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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