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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합뉴스] 독립운동가단체, 대전현충원 '친일파 파묘' 촉구 탐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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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12 12:04 조회7,5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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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친일파 파묘'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13일 오전 9시 30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역사 강의와 탐방 행사를 한다.


이번 탐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이상민 의원이 함께한다.


앞서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도 친일반민족행위자 묘지를

현충원에서 파내야 한다며 탐방 행사를 열었다.


기념사업회는 행사에서 파묘 퍼포먼스, '독립운동가 비석 벗겨진 비문 먹물 채우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 4명이

국립대전현충원에, 7명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돼있다.


기념사업회는 독립운동가 김성숙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김성숙 선생은 조선의열단에 가입해 항일 민족운동을 했고, 1942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으로 취임했다.


p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