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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청투데이] ‘이상설선생기념관’ 드디어 건립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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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4-17 09:37 조회6,3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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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회장권한대행

이상설선생기념관 건립은 2015년 3월 초부터 진천군과 공동 추진키로 합의하고 실무진을 재구성, 지난한 산고(産苦) 끝에 2015년 11월 29일 국회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건립예산이 최종 통과되고 1, 2차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 납품되기까지 지역은 물론, 온 국민의 여망을 담고 있었다.

최근의 선생의 평가와 재조명을 위한 전국 각 대학(교) 문·사·철 소장파 학자들이 중심이 된 ‘이상설세계화FORUM’ 역시, 답보 상태로 전락했고 이상설수학캠프, 추모 전국시낭송대회 개최와 이상설홍보관 운영 등도 모두 중단되고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한흥동(韓興洞) 이상설 선생 ‘항일무장투쟁운동기지’ 유적지 기념비 제막과 어록비 건립 등도 차례로 연기된 채 보류된 상태이다.

결국, 이의 타개를 위한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의 결단으로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과 국비 증액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성금 확보가 더 이상 요원하게 되고 각계의 걱정과 진천군의 사업포기 각서 등의 요구가 제기되면서 수차례 여러 논의와 의견교환이 있었고 종국에 2020년 3월 4일 진천군수 간 긴급 업무협의를 거쳐 기념관 건립에 대한 보조사업자 변경 등의 논의가 구체화되고 3월 30일 총 사업비 60억 원에 대한 ‘인수인계동의서’ 작성, 제출 등 최종 국가보훈처의 보조사업의 인계사항 등이 포함 된 사업변경계획서 제출 등 관련 재규정에 대한 통보를 받고 기념관 건립의 구체적인 추진위 구성과 각계의 참여를 제안하게 되어 드디어 온 국민의 여망이 담긴 기념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기념관 건립 ‘100인위원회’ 구성, 추진도 이제 새로운 위원회 구성으로 재편재되고 새롭게 조직, 출발하게 되었음을 고맙게 생각한다.

거듭, 송기섭 진천군수의 기념관 건립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 드리며 충북도, 국가보훈처의 적극적인 협조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지난 5개월 가까이 이준열사 드라마 제작을 통해 기념관 건립 성금 지원을 약속했던 사)일성이준열사기념사업회에도 고마운 인사를 드리며 경주이씨중앙화수회와 보재이상설선생후원회의 수고도 잊을 수 없다.

특히, 장주식 전)이상설선생기념관건립범진천군민지원협의회장이 전체적으로 기념관 건립사업을 맡아 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더욱 안심이 되며 총선 후 5월초 새로 구성되는 추진위원회, 진천군,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간 파트너십을 통한 기념관 건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