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보도자료

[경상일보] 청년문화기획자 홍지윤씨, "암호화폐 보물 찾고, 독립운동 후원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17 11:57 조회7,327회

본문

임정 설립 100주년 기념

30일까지 크라우드펀딩


청년문화기획자로 활동하는 홍지윤씨가 ‘1919년으로 돌아간다면 당신의 선택은?’ 제하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게하자는 기획의도로, 젊은층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크라우드펀딩(30일 마감)을 통해 구매하는 화폐는 총 5종(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오스, 트론)이다. 이후 암호화폐는 대한민국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 5곳에 감춰진다. 감춰진 ‘보물’은 USB형 콜드 월렛(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지갑으로 프라이빗 키와 코인을 저장하는 지갑)에 코인을 넣어 타임캐슐에 봉인하는 방식이다. 보물이 숨겨진 장소에 대한 힌트는 프로젝트 개설자의 유튜브(홍tv)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보물찾기는 5월3일부터 시작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암호를 풀고 보물을 찾을 시 50%는 참가자의 상금으로, 나머지 50%는 기부된다. 2020년까지 보물을 발견하지 못하면 프로젝트 개설자가 직접 기부한다. 기부된 금액은 2020년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의 사업(독립운동가 선양사업, 독립운동가 후손 대학등록금 기부, 친일인사 기념물폐지 등)에 활용된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