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 아들을 비롯해 해외에 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97명이 모국을 찾았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임시정부 수립 백주 년을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 아들 랄프 안과 손자 로버트 안 등 10개국에서 97명을 초청했습니다.
올해로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맞는 안중근 의사의 증손자 토니 안,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김성숙 선생 손자도 초청됐습니다.
이들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보고, 전통 문화를 체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