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선 경찰서에 부착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사단법인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경찰청과 공동으로 대국민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포스터를 통해 알리기로 했다.
항단연은 경찰청과 함께 3ㆍ1혁명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이해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를 오는 3월부터 경찰청, 전국 지방청 및 소속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치안센터, 부속기관 등 330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단연은 항일독립선열들의 독립과 평화에 대한 정신을 계승하여 평화적인 통일과 민족 번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친일청산 및 ‘바른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단체로 22개 단체로 구성됐다.
함세웅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하여 애쓰시는 민중의 지팡이 경찰이 3ㆍ1혁명 100주년을 맞아 선양사업에 앞장서주니 새 시대 경찰가족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새해에는 3.1혁명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선양사업에 앞장서며 국민의 지지와 힘을 모아 따뜻하고 믿음직한 국민의 경찰로 바로서는 숙원을 성취하겠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