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항일독립지사선양단체연합'으로 이름을 바꾼 사단법인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가 지난 3일 이사회를 연 모습. 2018.12.05. (사진 = 항일독립지사선양단체연합 제공)
【서울=뉴시스】
사단법인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회장 함세웅)이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항일독립지사선양단체연합'으로 단체 명칭을 바꿨다. 이번 명칭 변경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항일 독립지사들의 뜻을 받들고 우리나라의 평화 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단체를 전했다. 항단연은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등 총 23개 단체로 이뤄져있다. 그동안 한일군사협정체결 규탄,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친일흔적지우기 일환으로 인촌 김성수 서훈 박탈 등을 추진했다.
안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