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휘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185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원래 이름은 민영준 이었으나 민영휘로 개명했다. 조선 말기에 판의금부사, 이조판서, 궁내부 특진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한제국기에는 육군부장, 헌병대 사령관 등을 지낸 인물이다.
민영휘는 1910년 한일병합조약에 앞장 서는 등 친일행위를 해서 일본 정부로부터 작위를 받기도 했다.
지난 2007년 민영휘를 포함해 민병석, 박중양, 이근호 등 10인의 친일파 재산을 국가로 귀속시키기도 했다. 규모는 토지 156필지, 102만60㎡(시가 257억원ㆍ공시지가 105억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