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는 9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예술가의집에서 조선의열단 창단 9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조선의열단은 1919년 11월 9일 중국 만주에 모인 독립지사 13명이 결성한 단체로, 일제 주요 기관을 파괴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무장 투쟁을 펼쳤다.
기념식에는 사업회 회원과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회원, 시민이 참여했다.
사업회 관계자는 "내년이면 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이 된다"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민족 공동 번영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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