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권 대표 "진정한 광복은 적폐 청산 때만이 가능"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묘역에서 항일독립운동단체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군의날 기념식 및 무후광복군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추모제에는 채수창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의 대표를 비롯해 장호권 사상계대표, 김원웅ㆍ김희선 전 국회의원, 정재영 한국안전지도사협회장, 주현일 한국주차관리협회장, 권상호 풍덩예술학교장, 정경화 사)지구촌안전연맹 오케스트라단장 등도 함께 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권상호 교장으로부터 1940년대 당시 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활약상을 들었고, 2부 추모제에서는 전통제례를 지냈다.
이 자리에서 장호권 대표는 “진정한 광복은 그 동안의 적폐를 청산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