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 “국가보훈처에 효창공원을 국가보훈처에서 직접 관리하고, 공원 내 이질적 시설물 재조정을 통해 독립운동기념공원으로 조성할 것” 권고
· 국가보훈처는 보훈혁신위원회의 권고를 수용,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부터 효창공원의 독립운동기념공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
* ’18년 8.15부터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와도 사전협의를 실시할 계획임
□ 국가보훈처(처장 : 피우진)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효창공원의 독립운동 기념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이번 결정과 관련하여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에서는
○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효창공원은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여덟분의 독립유공자가 안장되어 있으나, 독립유공자의 정신이 깃든 공간이 아닌 한낱 공원으로 방치하고 있다.” 라고 지적하면서
○ “3.1운동과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을 계기로 효창공원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재조성할 것”을 권고 하였다.
□ 이에 국가보훈처는 혁신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여,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효창공원의 독립운동기념공원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 권고를 수용하게 된 배경에는 효창공원 성역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요구가 있었던 점도 작용하였으며,
○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에 대한 국가의 직접 관리와 독립운동기념공원 조성을 골자로 한 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국가보훈처는 ’18년 8.15부터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와도 사전협의를 거쳐 ’19년에 관련 연구용역 등 독립공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보훈처는 효창공원 성역화와 연관된 이해 관계자에 대한 의견 수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