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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 태허스님,운암 김성숙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UCC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대강당에서
운암 김성숙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과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입선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강현준 씨의 ‘민족의 단결을 위해 운암 김성숙’은 운암 김성숙 선생의 생애를 여러 인물과 소품을 통해 재현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상금 2백만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역사적 사실을 재연 드라마로 만들어 시선을 끌고 역사 드라마를 보는듯한
구성으로 운암 선생의
일대기를 잘 표현한 UCC작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운암 김성숙 UCC 공모전은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
하고, 국가보훈처 등의 후원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수상자 등 2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
됐고 시상식에 이어 공모전 우수작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태허 스님, 운암 김성숙 선생은 1898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19세에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했고 이후 만해스님과 함께 3.1독립운동을 주도했습니다.
운암 김성숙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한 뒤 광복 이후에는
신민당 지도위원 등 정치인으로서 통일운동에 매진하다 지난 1969년 4월 12일
별세했습니다.
◎ 출처 BBS 불교방송 전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