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출신, 3선 인천 남구청장 역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는 10일 오후 6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2대 박우섭 신임회장 취임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초대 회장은 김원웅 현 광복회장이다.
충남 예산 출신인 박 회장은 서울대 졸업 후 정당 활동을 거쳐 인천 남구청장을 역임
했다.
사업회는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반민족행위 및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 발대식을
연다.
특위는 ▲전국적인 조직과 네트워크 구성 ▲전국 광역단체 및 기초자치단체 조례
제정 캠페인 ▲반민족 행위 처벌을 위한 국회 입법 캠페인 ▲친일잔재 문화, 언어,
구조물, 생활문화 등을 청산하기 위한 활동 및 캠페인 등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