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정신 알리기위한 취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이하 항단연)가 오는 8월 15일 광복절, 내년도 3ㆍ1절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독립운동 선양체험 사진공모전’을 내달 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국내ㆍ외 독립운동 사적지와 독립운동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방문한 사진, 태극기 인증샷, 호국보훈 관련행사에 참여한 사진들 모두가 공모 대상이다.
내ㆍ외국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항단연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서 가능하다.
심사는 전문위원단이 진행한다. 응모작 가운데 최우수상(국가보훈처장상) 1명, 우수상(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장상) 2명, 장려상(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장상) 5명, 가작 12명, 모두 2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광복절 내달 15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수상작품들은 강동구청 앞뜰에 전시된다.
함세웅 항단연 회장은 “독립운동가들의 높은 뜻을 받들고, 후손들에게 바른 민족사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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