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로 잘 알려진 운암 김성숙, 태허스님의 열반 45주기 추모재가 1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운암 김성숙 선생 유족을 비롯해 호계원장 일면스님, 기념사업회 민성진 회장,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은 추모재에 동참해 태허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추모재는 운암 김성숙 선생 약사 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추도사, 추모 헌정 및 작법, 헌화와 헌향, 묘소참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사업회 민성진 회장은 “운암 선생의 노력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운암 김성숙 태허스님은 1916년 출가해 봉선사에서 수행하며 만해 한용운 스님 등과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항일 투쟁 일선에서 일생을 헌신한 독립운동갑니다.
보도=장 수 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