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김성숙사업회 - 인촌 김성수 56년 만에 서훈박탈!
                                           서울시 성북구 도로명 주소 '인촌로' 폐기!

□ 친일반민족행위자 인촌 김성수를 56년 만에 서훈박탈을 시킨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오는 5월 24일(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라는 주제로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 주최/주관, 국가보훈처·(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회장 함세웅)·민족문제연구소·동작역사문화연구소 후원으로 현충원 탐방사업을 개최합니다.

이번 탐방은 서울과 대전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탐방일인 5월 24일에는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지역구이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구갑)과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구을)이 함께 참석합니다.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주축이 되어 21대 국회에서 상훈법 · 국립묘지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국립묘지에 묻힌 친일반민족행위자 묘지를 파내려 합니다.

□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2005년 설립하여 김성숙.두군혜 관련 사상연구 및 항일독립투장 사적지 발군, 관리, 독립투사 후손 지원, 독립역사 홍보, 한중교류 , 친일청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2월14일 친일반민족행위자 인촌 김성수 서훈을 56년 만에 취소, 현충시설 해지, 인촌로 개명, 공원 내 동상 철거 등을 추진하여 2018년 도로명 주소인 ‘인촌로’ 명칭을 변경(인촌로->고려대로)을 성북구청 협조로 확정 시킨바 있습니다.

□ 이날 행사에서는 소원 캘리그라피, 비석 먹물 채우기, 기념품 증정등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당초 역사 강의도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강의는 오는 6월로 연기를 하였고, 기존 야외에서 진행하는 탐방 만 진행합니다.

‘현충원 역사 바로세우기, 현충원 탐방단’을 진행하여 5월 20일부터 관련 이벤트도 진행 예정입니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홈페이지 ( www.kimsungsuk.or.kr )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편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선생은 의열단, 임시정부내무차장 · 국무위원, 신민당 창당 주역으로 활동하시다 지난 1969년 4월 12일 동지들이 비나 피하라고 마련해준 ‘피우정’에서 서거하셨습니다.

운암선생은 1945년 해방을 맞아 환국을 준비하면서 임시정부에서 ‘약법 3장’을 통과시켰고, 그 3장 내용 중에 대립이 아닌 통합을 위해 좌우 모두 포섭하면서도 미 · 소 강대국과는 평등한 외교관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대국들과 치열한 협상을 통해 자율성 공간을 우리 스스로가 확보해야 한다고 주창하셨습니다. 

(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탐방단 모집

1. 대상 : 현충원 역사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아무나
              (현직교사, 학생 우선 선발)

2. 장소 :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