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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일군사협정반대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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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6-30 09:45 조회5,810회

본문

                     
 
 
                              한일군사협정 비밀처리한 이명박은
                 한일강제합병을 비밀처리한 이완용과 다를 바 없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지난달 17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민적 관심이 크고 정치권에서도 졸속처리를 지적하고 있는 만큼 국회차원의 논의를 거쳐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그러나 이명박정부가 6월 26일 비공개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본과 군사정보를 상용 공유하는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7월 3일 외교통상부와 일본외무성이 군사협정에 최종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 국민. 야당에 강력한 반대 여론에 밀려 갑작스럽게 연기를 하였다.

독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일제강제연행피해자 등의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일본과의 군사협정 체결은 일본의 과거청산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이다.

더욱이 최근 일본이 원자력 기본법을 개정, 핵무장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군사대국화의 속셈을 드러내고 있는 시점에 양국의 군사협정 체결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

이명박 정권의 한일군사협정의 비공개 처리 행태는 마치 1910년도의 경술국치 한일강제합병을 비공개로 추진한 이완용의 매국행태에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지적해둔다.
 
밀실회의의 책임을 지고 김황식 국무총리, 김관진 국방부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즉각 국민에게 사죄하고 물러나라!


이에 우리 시민사회? 민족단체들은 아래와 같이 집회를 열어 이명박정권을 규탄하며,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외교통상부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한일군사협정 저지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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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2년 7월 2일 오전 11시

-. 장 소 :
               외교통상부 정문 앞(종로구 사직로8길)
               ※ 외교통상부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까지 도보로 행진할 예정


-. 참여단체 :
      항일독립운동단체연합회.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민족문제연구소.역사정의실천연대.평화통일시민연대.
      평화재향군인회.한국진보연대.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4월혁명회.6.3운동공로자회.민족통일국민운동.


    주 관 :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회장 김원웅)
              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공동대표 : 이부영, 함세웅, 청화, 이해학, 윤미향)

    연 락 :
               02-723-9101/010-6219-6066(민성진 사무총장)